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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2호기 원자로 최초 임계 도달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3-12-06 19:49 게재일 2023-12-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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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6일 오전 7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9월 7일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2호기는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20일에는 최초로 전력을 생산해 겨울철 전력피크에 기여할 계획”이라면서 “출력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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