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는 최근 봉화군 봉화정자마을에서 열린 경북도 주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사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야간산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장비사용 숙련도,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경북도 주최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올해는 봉화군 봉화정자마을에서 21개 시·군 산물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포항시 남구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경북도 참가시군 21개 중 2위를 달성했다.
이번 경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명이 한 팀을 이뤄 산불발생 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