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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조직에 대포통장 등 유통한 일당 14명 검거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11-19 19:51 게재일 2023-11-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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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피싱에다 대포통장 등을 유통한 일당이 검거됐다.

1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타인명의의 계좌와 OTP 등을 제공받아 휴대폰 공기계를 이용해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작업한 후 통장 1개당 200만 원과 일(日) 대여료 10만 원씩을 받기로 하고, 총 17개의 대포통장 17개 등을 유통한 혐의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에게 지난 3월15일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며 접근, 5천여만 원 등을 챙긴 대구지역 조직폭력배 A씨(22세, 남) 등 일당 14명을 검거하고 이중 주범 등 4명을 구속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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