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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디지털성범죄 매년 증가 황두영 도의원 “예방대책 절실”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3-11-12 20:01 게재일 2023-1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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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학교의 디지털 성범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북도의회 황두영 <사진> 경북도의원은 9일 경산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성범죄가 최근 3년간 총 19건으로 초등학교 1건, 중학교 11건, 고등학교 7건이라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불법촬영이 15건이며 유포 1건, 기타 3건으로 파악됐다. 불법촬영이 78%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학생이며 발생한 장소는 학교, 기숙사, SNS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두영 의원은 “피해의 결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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