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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촌체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11-12 19:24 게재일 2023-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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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br/>지역 농업인 30명 교육 개강식
[상주] 농업중심 도시 상주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농촌체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농촌체험 전문인력 양성과 차세대 농촌교육농장 육성을 위한 농촌체험 활성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자원으로 농촌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와 학생들에게 학습과 쉼을 제공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이 조성된 농장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10회 40시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학교 교과과정의 이해, 농촌교육농장 조성 디자인 등이다.

상세 일정이나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sja.sang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 부서(537-53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촌교육농장주의 전문적인 자질 함양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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