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재학생들이 28일부터 29일까지 충남대에서 열린 ‘제24회 운동사대회 및 2023 운동학 국제학술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대한운동학회와 대한운동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운동학의 정체성과 운동사 취업을 위한 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운동학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운동학 전공자의 취업과 진로 확대를 위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이인제(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은 경일대 구두발표팀(이지원, 김동건, 김현득제, 신현솔, 장유진, 강희훈, 피명우)은 ‘발목 가동범위가 착지 시 움직임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금상을 받았다.
또 김영욱(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은 경일대 포스터발표팀(배기현, 편효진, 이태주, 김도원, 김도은, 최민서, 이성욱)은 ‘복합강도 및 유산소 훈련이 지역사회 거주 여성의 신체 구성, 신체 수행 능력, 심리적 안정감 및 생리적 변수에 미치는 영향’으로 은상을 받았다.
금상을 받은 구두발표팀 대표 이지원 씨는 “이번 학술대회로 여러 학교와 교류하면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