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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호국평화 토크 콘서트 ‘성황’

강명환기자
등록일 2023-10-23 18:22 게재일 2023-10-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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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투어·국악 공연<br/>다부동 전투 강연 등 큰 호응
[칠곡]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알리는 ‘칠곡 호국평화 토크 콘서트’가 지난 22일 6·25전쟁 낙동강방어선의 역사적 장소였던 호국의 다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스토리텔링 투어를 시작으로 호국영령과 이름 없이 산화한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한 국악 밴드 ‘나릿’의 공연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 강연과 다부동 전투에 관해 궁금한 질문을 참가자들로부터 받아 최태성 강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1시간 이상을 소통했다.

현장에는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소원나무 이벤트를 통해 참가한 가족,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역사동아리 등 참가자들에게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쟁의 비극과 아픔을 간직한 낙동강방어선 전투의 격전지였던 우리 칠곡군을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알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의 다리, 한미우정의공원, 칠곡평화전망대 등 호국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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