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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진원 이국종교수 초청 특강 ‘시작과 끝’ 주제로 의료 경험 소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10-16 19:30 게재일 2023-10-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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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은 전국 최초 복지 통합기관 혁신사례이다. 다양한 선진사례 발굴로 글로벌 기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중증 외상치료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국종 교수가 16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사진>


이 교수는 이날 대구행복진흥원 원내 교육장에서 진흥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과 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대구행복진흥원 사회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내부직원 역량강화와 교육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교수는 국내 최고 외상 외과 분야 권위자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주얼리호 구출작전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귀순 병사를 치료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해외 선진 응급의료체계 소개와 더불어 외과의사로서 꺼져가는 생명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30여 년 간의 생생한 의료현장 경험들을 공유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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