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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성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9-24 18:20 게재일 2023-09-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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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47명 선수 39개 직종 참가<br/>道, 박영진 선수 은상 등 6명 수상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 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39개 직종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총 109명의 입상자가 배출됐으며, 경북은 정규직종에서 박영진 선수가 은상(영상콘텐츠 제작)을 수상하는 등 6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과 함께 △정규직종 금상 1천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시범직종 금상 600만 원, 은상 400만 원, 동상 200만 원 △레저·생활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6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함께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끝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해 멋진 결실을 얻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장애인들이 일을 통한 보람과 성취감을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취업기회 확대와 자립기반조성에 아름다운 동행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고용촉진을 유도하고, 장애인 편견해소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시도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경북도는 이번 전국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또한,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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