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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한국 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연맹장 취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9-15 11:53 게재일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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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는 변창훈 연맹장과 해양소년단 단원들.
취임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는 변창훈 연맹장과 해양소년단 단원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경북 청소년들의 건강과 해양 교육문화 양성, 해양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자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 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연맹장’에 취임했다.

한국 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은 경북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통한 해양사상 고취와 진취적 기상 함양을 위해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과 해변 정화 활동, 해양 안전교육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펼치는 해양 청소년 단체다.

경북연맹은 1985년에 창설돼 2017년에 대구연맹과 통합·운영하였으나, 점차 그 역할이 약화 되어 새롭게 독립해 출발하고자 지난 14일 포항 송도 해양스포츠센터에서 한국 해양소년단 경북연맹장 취임식 및 경북연맹 개소식을 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의 해양 관심은 각별하다. 

해양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해양경찰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해양경찰 미래 발전을 위한 해양정보 융합플랫폼 체계 구축과 인공위성, 대형함정, 드론 등 첨단 감시 장비의 도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해양 안전망 구축 등의 정책적 자문과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대구한의대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산학협력과 관계기관이 연계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해양 현장 중심의 체험적 현장교육과 해양 융합지식을 갖춘 해양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 해양 교육 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해양 교육 실천과 보급을 위해 ‘해양교육문화센터’를 개소하고 국립 청소년 해양센터와 경상북도 해양환경교육연구회, 포항지역학연구회 등과 업무협약으로 정책연구 및 학술 활동, 해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한국 해양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상북도를 해양 교육과 해양 문화의 메카로 육성하고 청소년 해양 체험의 확장사업과 미래형 해양 프로그램 개발, 미래형 해양 장비 확충에 전력을 다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해양 활동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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