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가 지난 12일부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29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에 나선다. <사진>
이번 점검은 매월 2주차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운영을 위해 포항시 남구 효자시장에서 소방 및 상인회, 지자체 등이 협력해 전통시장 민·관 합동점검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관계자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안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관리요령 교육 △화재예방 순찰활동 및 안내방송 계도 △음식점 K급 소화기 비치·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 홍보 △시장 내·외 소방출동로 확보 조치 등이다.
류득곤 서장은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립해 화재 없는 명절에 힘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