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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금고에 ‘대구은행·농협’ 내년부터 3년간 자금관리 맡아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09-05 20:05 게재일 2023-09-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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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달 25일 포항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부터 3년간 시 자금관리를 맡을 금고로 일반회계(1금고)는 대구은행, 특별회계(2금고)는 NH농협은행을 재선정했다.

현재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시는 포항시 금고지정 운영조례와 내부 방침을 통해 지난 7월 20일 금고지정 신청공고를 했으며,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2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를 선정해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공정하고 심도 있게 평가했다.


그 결과 1순위에는 대구은행, 2순위에 NH농협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 금고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포항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금고로 지정된 대구은행은 일반회계를, 2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담당해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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