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및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자봉아 아름다운 구미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봉사단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꿈과 희망을 담은 자봉이 희망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비눗방울 공연, 벌룬아트 공연, 점핑 줄넘기 등의 낭만 콘서트로 박람회를 신나게 했다.
또 박람회 곳곳에 컬러링 벽화 존 그라운드, RE:플레이 그라운드, 소망 드림 그라운드, 자봉이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뷰티 체험, 페이스페인팅, 악기 연주, 캘리그라피 엽서, 심폐소생술 등 33개의 홍보·체험 부스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주제를 담아 체험 거리를 제공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체험 부스 10곳을 탐방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봉사활동 3시간을 인증해 주는 인센티브도 제공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