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채용 잡페어’… 포항·대구·경산·울산 順

경북도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이 우수 인재를 뽑도록 ‘2023 경북도 채용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경제권을 공유하는 도내 시·군, 인근 광역자치단체와 연계해 포항실내체육관(8월 30일), 대구 엑스코(9월 13일),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10월 11일), 울산 MH컨벤션웨딩홀(10월 25일) 순으로 4회 개최한다. 구직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 면접 등 비대면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도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와 연계한다.

포항은 철강산업 침체로 발생한 중장년 퇴직자 중심으로, 경산은 대학 밀집 지역 특성상 청년층을 대상으로 구직 수요가 많을 것으로 경북도는 예상하고 있다. 또 울산은 남부권 자동차 부품기업과 경주 외동산업단지 기업에서 통근이 가능하고, 대구는 인근 경북 시군으로 출퇴근할 수 있어 잡페어 장소로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www.greatjob.kr) 및 카카오톡 채널(ID:greatjob, 경북도 채용박람회)을 참고하면 된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