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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형질 60㎝급 ‘소화삼색’ 영예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08-24 18:50 게재일 2023-08-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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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출품 비단잉어, 관상어품평회 ‘은상’
경북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2016년부터 관리한 비단잉어 ‘소화삼색’이 ‘제8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최근 막을 내린 ‘제8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관상어품평회’에서 비단잉어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상어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는 총 55개사에서 관상어 수조 및 관련 물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관상어 1천여 종이 출품되고, 관람객 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박람회는 관상어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다.


센터는 올해 한국관상어품평회 참가를 위해 2016년부터 아름다운 체형 및 체색을 관리한 우수한 형질의 비단잉어(소화삼색, 대정삼색) 60㎝급 2마리를 출품해 그중 ‘소화삼색’이 은상을 수상했다. ‘소화삼색’은 관상어 양식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관상어품평회 참가와 수상으로 경북 관상어 연구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토속관상어와 더불어 비단잉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우량품종 개발연구와 생산 기술 보급 등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경북도가 관상어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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