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천t 보관… 농가 사용 추진
현재 임목폐기물은 배출현장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예천읍 우계리 산1-1번지 구 대우자동차 하치장)에 임시 적치 후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또는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임시적환장에 1천t 정도 보관된 임목폐기물을 최대한 땔감 등으로 재활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임목폐기물은 톱밥, 보조연료 등을 생산하는 재활용업체로 보낸다는 방침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임목폐기물을 땔감 등으로 재활용 할 경우 농가에서는 연료비를 줄일 수 있고 군에서는 처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난폐기물을 4가지로 분류해 건설폐기물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침수지역에서 발생하는 수해 생활폐기물과 재난지원 폐기물은 군에서 직접 수거해 임시적환장에 적치 후 소각업체로 보내지며, 고철류 등은 고물상을 통해 매각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