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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청, 태풍 취약지 점검

구경모 기자
등록일 2023-08-09 19:31 게재일 2023-08-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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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는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읍·면·동별 태풍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


남구청은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곳, 읍면동별 산사태 취약지역 78곳, 그 외 산림취약지 53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임도 18개 노선을 통제하고, 모래주머니를 추가 제작·배치했다.


남구청은 읍면동별 대처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부서별 직원 1/3을 투입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의 대피를 돕고, 배수로 점검, 모래주머니 제작하는 등 읍면동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사전 대비 상황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구청 내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해천 구청장은“태풍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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