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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청, 태풍 ‘카눈’ 대비상황 점검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08-07 18:08 게재일 2023-08-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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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구청장 정해천)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7일 부서별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사진>

이날 남구청은 현재 진행 중인 소하천 등 수해복구공사 현장의 준설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별 해안가지역 및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대피, 태풍내습 전 해수욕장 전면폐쇄, 읍면동 양수기 사전배치와 대형양수기 임차 등 세부적인 사안을 검토했다. 또한 원활한 배수를 위해 수로원 등을 활용한 도로 측구 정비와 낙엽 및 토사를 사전에 제거할 것을 주문하고, 강한 비바람에 대비해 △현수막 사전 철거 △노후 옥외광고물 정비 △그늘막(110곳) 사전점검 등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해천 구청장은 “태풍진로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지역, 저지대, 하천주변, 상습침수지역 등 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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