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항공우주진로캠프는 진로체험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120명이 신청 마감됐다. 추가로 100여명이 신청했지만 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진로캠프의 효율성 있는 운영을 고려해 30명의 학생들만 추가로 신청받아 총 150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미래를 띄우는 항공 캠프’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분야별로 6개 주요 교육과정으로 나눠 실습 체험이 진행됐다.
6개 실습 체험 분야는 판금작업, 기관작업 (연소실 분해 조립), 항공기 지상점검, 계측작업(버니어, 마이크로, 다이얼), 항공기탑승(활주 체험, 드론 비행), 시뮬레이터 등으로 각 반별 해당 분야를 2시간씩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칠 교장은 “이번 항공우주진로캠프를 통해 중학생들의 항공정비 분야에 대한 진로 관심 확대와 항공 분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