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26일 부산지역에서 채집모기의 91.4%(1천115마리 중 1천56마리)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인 일본뇌염 경보 발령 기준에 해당한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작년(7월 23일)보다 4일 늦다.올해 부산지역의 강수일수가많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