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기전·저해제 개발현황 등<br/>세계적 저명 학술지에 게제
TXNIP은 세포 내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활성화 시키는 핵심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당뇨· 만성 신장질환·퇴행성 뇌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발병에 관여함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논문은‘TXNIP’의 발병 인자로서의 역할과 기전 그리고 현재까지 개발된 ‘TXNIP 저해제’종류와 효능 및 해당 질환에서의 치료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새로운 치료제 타깃으로서의 잠재력과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논문은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영상평가팀 박선지(교신저자)·최의환 (제1저자) 박사의 총설논문으로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저명 학술지인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실험 및 분자의학, IF:12.8) 7월 호에 게재됐고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논문명은 티오레독신 상호작용 단백질: 세포 스트레스 반응 조절과 잠재적인 치료 타깃의 핵심 단백질(TXNIP: A key protein in the cellular stress response pathway and a potential therapeutic target) 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제 타깃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연구자에게 이 논문이 앞으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