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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 받던 초등 5년생, 변기뚜껑 들고 교사와 대치

연합뉴스
등록일 2023-07-24 19:47 게재일 2023-07-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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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한 초등학생이 위험한 물건을 들고 교사와 잠시 대치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이 오후 수업 중 교사에게 생활지도를 받던 중 욕을 하거나 모욕성 발언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해당 학생은 교사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후 학생은 화장실에 가서 도기로 된 변기 뚜껑을 들고 와 한때 교사와 대치했다.이 모습은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들이 지켜보기도 했다.


해당 학생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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