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룡포, 도구 등 지정해수욕장 두 곳을 대상으로는 △바다시청 상황실 운영계획과 피서객 편의시설 △안전 확보대책 등에 대한 사전 준비상태 점검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장 전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내년 개장 예정인 송도해수욕장, 장기 신창해수욕장에는 △편의시설 준비상황 △동해 흥환리, 호미곶 대동배 등 자연발생유원지 해안가 쓰레기 처리 실태 점검 △공중화장 청결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해수욕장협의회, 상가번영회 등 운영 관계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과 바가지 요금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해천 구청장은 “해수욕장 시설물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운영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