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청렴유적지 탐방 △청렴윤리경영 특강 △부패취약분야 토론 등이 진행됐다. 먼저, 조선전기 청도 출신 학자인 소요당 박하담이 후학을 양성했던 운강고택과 만화정을 방문해 벼슬을 사양하고 사비로 사창을 창설, 환곡법을 시행하는 등 빈민 구제 사업에 전념했던 우리 조상의 청렴한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해 이해충돌 사례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