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경북지사 RCY
‘우정의 선물상자’는 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 호주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을 겪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에게 선물상자를 만들어 보낸 것을 계기로 시작된 국제적인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현재는 전쟁, 빈곤,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우정의 선물상자는 (재)운정국제교육재단의 후원(2천9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노트, 필통, 색연필, 연필 등 학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이번에 RCY 단원과 봉사원이 함께 포장한 우정의 선물상자 1천 개는 우선 8월에 캄보디아로 전달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