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7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국장, 정책홍보관, 정책조정팀장, 민원조정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울진군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군수와의 만남(군민 섬김데이) 운영 등 2개 사업의 추진상황, 문제점 및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방향과 범위를 정하고, 다른 지원사업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는 모델을 설정하여 청년들에게 고향에 정착하려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 군수는 이어 “군민 섬김데이 운영은 불편사항이 있어도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파악해 해소하고 상하수도와 도로 등의 인프라 사업은 군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혜택이다”고 강조했다.
손 군수는 또한 “운영의 효율을 위해 처리불가 민원은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민원인을 이해 시키고 장기검토 사항은 부서별로 재검토하여 처리가능한 민원은 해결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인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