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경연 팀 대상 등 두각
안동과학대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6일 안동과학대에 따르면 제과제빵경연 팀(이민주, 김소윤)이 마지팬케이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서울특별시장상(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자들은 호텔조리과 1학년 재학생으로 젊은 패기와 끈기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과 기량을 뽐내며 최종 대회까지 진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주니어라이브 팀(손민혁, 권용찬, 서유빈, 임예진, 정주희), 다과상 메뉴 부문 학생투투탱고 한식요리 팀(황해영, 장영진), 육류3품차림 부문 학생투투탱고 한식요리 팀(김유진, 신민기)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소형과자 부문 제과제빵경연 팀(이나경, 조현희)과 버터케이크 부문 제과제빵경연 팀(이세경, 김준동)이 은상을 수상했다.
호텔조리과 허성미 학과장은 “대회가 끝난 후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학생들의 말을 듣고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대회 기간 대한민국 조리기능장과 제과기능장 등 분야별 최고의 지도교수(박범우·차원·박민주)의 역량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협동심을 통해 오늘의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