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태풍·호우 대비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05-31 20:16 게재일 2023-06-01 5면
스크랩버튼

경북도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기상 상황 파악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집중호우·태풍 발생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와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단계별로 대응을 강화한다. 또한,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피해를 조사해 조기 복구 완료하고, 응급복구가 필요한 장소는 적극적으로 장비·인력을 투입시켜 추가 피해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2019년에는 역대최다 태풍(7개) 상륙, 2020년에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54일) 등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산사태 예방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피현진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