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구미대와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동안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배현국 학교장은 이날 이승환 총장에게 ‘귀교의 학생들이 대한민국 육군장교로서의 희망을 꿈꾸며 도전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데 감사하다’라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미대에서 육군3사관학교 편입에 합격한 학생은 최근 6년간 54명에 이른다. 한 해 평균 10명 안팎이다. 구미대에는 군사계열학과로 응급의료부사관과와 특수건설기계과, 항공정비과, 헬기정비과가 있어 편입의 연계성이 높다. 이날 배현국 육군3사관학교장은 군사계열학과의 교육장과 실습실 현장을 둘러봤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육군3사관학교로부터 2019년에 생도 모집 홍보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최근 군 복지 개선에 따라 젊은이들의 군 진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육군3사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