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 34명의 재입당 허가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8일 경북도당사 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임이자)를 개최하고 남한권 울릉군수 등 모두 34명을 재입당 허가를 내렸다.

또 남진복·황재철 도의원과 기초의원 5명 등 선출직 8명을 포함해 지역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당 정체성에 부합하는 인사 등의 재입당을 허용했다.

이날 자격심사 결과, 지난 지방선거와 여타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사와 타당 소속으로 출마한 인사 등 모두 45명이 재입당 신청을 냈고 이중 34명에 대해 재입당을 허가했다. 

다만, 단체장인 남한권 울릉군수는 향후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최종승인을 얻어 입당이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는 “재입당이 승인된 인사들을 환영하며 이와 함께 집권 여당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도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