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119구급상황센터 보육시설 현장서 응급처치 교육

경북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소속 직원들이 보육시설 현장을 방문해 응급처치 교육에 나선다.

27일 경북소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저출산으로 인해 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한 보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150여 개 보육시설에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갖춘 경북소방본부 소속 직원이 직접 방문해 영유아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보육시설 종사자용 응급처치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모든 보육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며, 환자 상태와 응급처치 방법을 영상으로 상호 간에 확인할 수 있는 119소프트폰에 대해서도 동영상을 제작해 안내한다.

한편, 지난해 경북소방본부에 접수된 10세 미만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1천574건으로 집계됐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