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동 합의문 TF 본격 가동
경북도는 공동합의문 이행과제인 공항신도시,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농식품산업클러스터,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및 도청~의성도로(4차선) 건설,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공항신도시와 관광문화단지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돼 사업시행자 선정, 기본계획 수립 등 올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와 농식품산업클러스터는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초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의 핵심인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경우,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청~신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은 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노선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합의문 이행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