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 민·관·경 합동점검반이 지난 8일 황성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 등 3개 기관 20여 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반은 육안으로 의심되는 물체와 흔적 확인 후 전파탐지기, 렌즈·열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시행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