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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익 구미시설公 이사장 퇴임 “주민신뢰 얻은 ‘값진 시간’ 감사”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03-30 19:51 게재일 2023-03-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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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익<사진> 구미시설공단 제8대 이사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31일 퇴임한다.

채 이사장은 2020년 4월 취임한 후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했으며, 그 사이 구미시설공단은 굵직한 성과를 연달아 내면서 구미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구미시설공단의 적극적인 행보 중심에는 채 이사장이 항상 강조해왔던 ‘시민행복, 지역상생, 사회적가치 창출’의 경영이념이 깊게 뿌리내려 있다. 시민의 편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기 위한 방안을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경영방침에 적용해왔다.

채 이사장의 재임 기간 동안 구미시설공단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21년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378개 기관 중 ‘1위’ 및 3년 연속 90점 이상 고득점 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혁신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상생결제 유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수상 △혁신조달 경진대회 ‘조달청장상’ 수상 등 총 48개 부문의 대외수상·인증 및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채동익 이사장은 “구미시설공단에 몸담은 3년이 아주 특별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가 지역주민의 인정과 신뢰로 돌아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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