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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야경에 취한 상춘객들

이용선기자
등록일 2023-03-28 20:04 게재일 2023-03-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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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시기가 다른 꽃에 비해 짧은 벚꽃의 화사함을 즐기려는 발길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벚꽃의 아름다운 야경에 취한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면서 경주시 충효동 흥무로 벚꽃터널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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