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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도 후보 “농어민 어려움 대변”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3-03-22 20:04 게재일 2023-03-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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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재선거 ‘포항나’ 출사표
이상도<사진> 청하면향토청년회 회장이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 포항시나선거구(청하·신광·송라·기계·기북·죽장면)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도 후보는 “우리 지역에서 태어나 50년 동안 농촌에서 성장하고 무엇보다 직업 농사를 지어본 당사자로서 농어민의 어려움을 대변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21년을 우체부로 생활하며 누구보다 농어촌의 현실을 가까이서 봐왔다”면서 “지난 시의원과 정치인들에게 농촌 현실의 고충에 대한 제도개선을 수없이 건의했지만 정치논리에 의해 실행되지 못하는 것을 눈으로 보고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별 맞춤형 농작물 재배에 대한 전략 수립 △관계인구 창출을 위한 명예주민제 도입 △농촌 기피 및 유해 시설 난립 방지 대책 마련 등의 전략을 내세웠다.

이상도 후보는 청하면 출생으로 포항 해양 과학고를 졸업하고 우정사업본부(우체국) 우정 6급으로 명예퇴직했다. 현재 청하면향토청년회 회장, 포항시북부자율방범연합회 감사,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청하면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청하면 개발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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