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최… 여, 반발 퇴장
21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에서 ‘전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자 정순신 자녀의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측은 여야 간 일정 조율도 되지 않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전날 8시에 안건조정위원회를 갑자기 열고 청문회 개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문제 삼았다. 결국 국민의힘은 이날 야당의 청문회 추진에 항의 후 퇴장했고 표결에 불참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