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영덕군 영해면 3·1기념탑 일원에서 ‘영해 3·18 독립만세 문화제’가 열렸다.
올해로 36번째를 맞는 이번 문화제는 (사)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진덕) 주최, 영덕군·경북도·경북남부보훈지청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내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줄다리기 대회, 태극기 페이스페인팅과 각종 체험·전시 등 문화 행사에 이어 기념식과 횃불행진으로 진행됐다. /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