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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도 마스크 벗는다… 20일부터 자율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3-03-15 20:08 게재일 2023-03-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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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로 전환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 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될 예정이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해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3년여만,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 약 2년반 만의 일이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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