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대구어린이집연합회<br/>교육환경 개선 상호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세계 기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 활동을 펼치고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물품을 지원한다.
모금 활동에는 KT 임직원과 대어련 소속 1천139개 어린이집 교직원, 원생들이 동참한다. 기금은 빈곤 어린이들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원생들이 유아기때부터 실천하는 사랑과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협력한다. 유아교육의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변해가는 교육 환경을 수용하기 위함이다.
윤준수 대구광역시어린이집협회장은 “오늘 협약으로 어린이들이 좋은 심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참여와 미래형 코딩교육을 통한 학습 다변화도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대구법인담당 전성달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업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