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강구건<사진> 선수가 ‘2023년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강 선수는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파죽지세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4강에서 김포시청 소속의 정홍 선수를 만나 3시간에 가까운 치열한 접전 끝에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3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코치와 선수들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시작한 끊임없는 훈련의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2023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등 올해 펼쳐질 15개 대회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