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인사·전산 등 실무 논의
지난 10일 개최된 실무협의회는 2023년 7월 1일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교육지원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초·중·고등학교 13교의 이관 준비를 위해서다.
이날 경북-대구교육청, 군위교육지원청 등에서 이관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 70여명은 예산, 인사, 전산 등 주요 10개 분야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최규태 경북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7월 군위군 이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경북-대구교육청의 상호 협력으로 군위군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이전은 2022년 1월 11일 행정안전부에서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해 2022년 12월 8일 국회에서 의결됐으며, 올해 1월 3일에 공포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