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문화관광공사엑스포 통폐합 조례안 의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문화엑스포를 비롯 문화재단과 콘텐츠진흥원의 통합이 한발 다가섰다.

5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임시회 기간에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위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북문화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승인의결했다. 앞서 경북도는 산하기관 구조조정을 위해 이들 기관 통폐합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한 뒤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은 문화엑스포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를 문화관광공사가 포괄적으로 승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경북문화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콘텐츠진흥원의 모든 재산과 권리ㆍ의무를 문화재단이 승계한다고 규정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