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학교수 8곳 감소
이에따라, 유치원은 2023학년도부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4세반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2명에서 올해 20~22명으로 범위 기준을 적용해 2명을 낮췄다.
초등학교는 시 지역 1학년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8명에서 올해 27명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2~6학년 학급편성 기준은 시 지역 28명, 읍·면 지역은 26명(1학년 24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이번 학급 예비편성 이후 학급 변동분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한 2023학년도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급은 3월 중 최종 편성해 확정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립 유치원 2곳·사립 유치원 5곳, 초등학교 분교 2곳을 각각 폐원(교)하기로 했다.
폐원하는 유치원 소재지는 울진·영덕·영주·고령·구미 등이고 폐교하는 초등학교는 영덕 축산항초등학교 경정분교장, 울진 기성초 구산분교장이다.
하지만, 교육청은 2019년 주택 단지가 개발된 포항 북구 장량동에는 원생 140명, 10개 학급 규모의 공립 단설 유치원을 신설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교육 여건 및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