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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연휴 맞이 온가족 먹거리 최대 40% 할인

등록일 2023-01-18 18:37 게재일 2023-01-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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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일까지 일주일 진행<br/>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에 <br/>대대적 집밥 먹거리 준비

이마트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부터 다양한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설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열고 사과·배, 문어, 육전용 고기 등 제수용품부터 제철 수산물, 삼겹살/목심, 킹크랩까지 온갖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명절 가족 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집밥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12월 만 19세 이상 3천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3.8%로 지난해 설(34.9%) 대비 크게 상승했다. 가족 모임이 늘어나는 만큼 내식용 집밥 먹거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실제로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2022년 추석의 경우, 명절 일주일 전 가족 먹거리 매출이 2021년 추석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추석 D-7~D-1 비교, 22년 9월 3일∼9일, 21년 9월 14일∼20일)

대표적으로 사과 매출은 32% 늘었으며, 배는 17%, 한우 9%, 돼지고기 23%, 수산 20%, 채소 25% 등 전반적인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설 역시 거리두기 완화 이후 맞이하는 첫 설 명절로 가족 모임이 늘어날 것을 예상, 가족 먹거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모임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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