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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비 11조 달성 큰 힘” 감사패 전달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3-01-04 19:42 게재일 2023-0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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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국회 찾아<br/>김영식·김병욱·정희용 의원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국회를 방문, 올해 국비확보에 힘을 보탠 김영식(오른쪽)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4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올해 국비확보에 큰 힘을 보태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식ㆍ김병욱ㆍ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김 부지사는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 국비확보 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와 중앙부처 설득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영식 의원은 경북도 국비캠프를 자신의 사무실에 설치하고, 도와 시군의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도의 핵심시책인 메타버스 관련사업의 국비 반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한류메타버스 전당(2억), 메타버스데이터센터 구축(5억),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5억원) 등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 예산을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김병욱 의원은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의 피해 복구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는데 앞장섰다.

정희용 의원은 경북 유일의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현안사업 예산이 국회를 통해 증액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경북도는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2천481억원을 증액시키며 10조 9천514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시군 모두가 한뜻으로 협력해 국비 11조원 확보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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