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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3회 연속 재지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1-03 13:53 게재일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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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학생들이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경일대가 3회 연속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재해구호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재해구호 전문 인력양성기관은 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의 원활한 구호를 위해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2018년부터 2년마다 신규 및 재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의 기관이 선정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3회 연속 재지정된 경일대는 재난·재해 대응에 대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이 우수한 기관으로 인증받은 셈이다.

경일대는 이번 지정을 통해 관계부서 일선 공무원과 교육 이수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기본·보수과정 및 전문과정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다분야에서의 △민관협력 재난관리 △위험 인식과 커뮤니케이션 실습 △구호물자 및 급식방법 실습 △홍수재해대응 △화학물질론 △소방시설론 △심폐소생술 등의 재난 대응과 재난 심리(△심리적 응급처치 △재난피해자 조사 및 평가 실습 △재난상담 등)에 강화·특화된 교육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다.

김아정 센터장(응급구조학과 교수)은 “재난은 다양한 상황에 발생할 수 있어 재난 대응에 대한 여러 각도의 이해와 수행 능력을 보유한 인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일대가 3회 연속 재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재해구호 지원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재해구호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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