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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 새해 새 기획·필진 찾아갑니다

등록일 2023-01-01 19:38 게재일 2023-01-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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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 새해 새 기획·필진 찾아갑니다

경북매일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대 변화와 독자 욕구에 맞춰 지면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격주 화요일 조선시대 영남지방의 전통기록유산의 기록문화 탐색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을 현장감 있게 이해하고 세계와 한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조선시대 영남지방의 미시세계’ 연재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최은주 박사(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원)가 집필하는 이 연재는 3일 첫 회가 게재됩니다.

k-컬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의 스토리 산업 발전 전략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을 k-스토리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콘텐츠와 발전 가능성 등을 소개하는 ‘대구·경북 문화 메모리즈’도 매주 화요일 싣습니다. 10일 자에 첫 회가 소개될 이 기획은 오는 9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수요일에 맞춘 기획물도 신설했습니다. 한동대학교 AI융합교육원의 데이터과학 전문가들이 집필하는 ‘데이터의 시선’ 연재 칼럼이 매주 18면 지면에 소개됩니다. 이 칼럼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의 삶 등 한 해 동안 데이터가 말하는 다양한 세상의 가이드로서 독자들과 미래 여행을 함께 할 것입니다. 국내 1세대 소프트웨어(SW)기업인 핸디소프트 대표 등 풍부한 IT분야 연구 및 사업 경험을 귀하게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상산 교수를 비롯해 김경외, 김정현, 전재영 교수가 필자로 참여합니다.

국문학자인 이정옥 위덕대 명예교수가 연재하는 ‘이정옥의 신황금기’는 은퇴한 후 새로운 삶을 사는 노년의 담박한 일상을 격주로 소개합니다. 손주를 키우고, 자원봉사를 하고, 영화제작을 배우고,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소소한 희열을 넉넉하게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유성찬 경주대학교 로고스컬리지 초빙교수가 집필하는 ‘SDGs-ESG’ 연재물이 격주로 17면 지면에 실립니다.

월요일 자에 격주 연재를 해오던 ‘별이 빛나는 밤’은 새해부터는 ‘이희정의 월요일은 詩처럼’으로 새 단장을 합니다. 또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의 이해를 도와주는 ‘유튜브 생태계와 트렌드 읽기’가 매주 게재됩니다. 웹소설 작가로 활약했던 본지 강준혁 기자가 담당합니다.

‘시사포커스’, ‘류대창의 명리인문학’, ‘송민호의 서가에서’, ‘김석모의 미술사 기행’, ‘2030 우리가 만난 세상’ 등 연재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됐거나 독자 호응이 높은 읽을거리들은 이번 개편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면을 통해 찾아갑니다.

위현복 (사)한국혁신연구원 이사장, 김경준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 박상영 대구가톨릭대 교수, 홍덕구 포스텍 소통과공론연구소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새롭게 필진으로 모셨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시대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상을 그려내고, 삶에 대한 성찰을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풀어낼 것입니다. 포항시한의사회의 도움으로 웰빙을 추구할 수 있는 한방의 섭생법(건강법)을 연재하는 ‘한방 산책’ 등 요일별로 특색있게 차려지는 칼럼들을 통해 새해에는 귀한 희망을 키워가시길 바랍니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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