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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국지도32호선 시설개량사업 확정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2-12-29 19:46 게재일 2022-12-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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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억 투입 농암 화산∼사현 구간
문경시는 국지도 32호선 농암 화산~사현 간 시설개량 사업(L=5.4㎞, 사업비 427억원)의 설계비 2억원이 이번 2023년 국회 예산에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이 되어 있는 이번 사업은 문경시 모전동에서 농암면을 거쳐 충북 괴산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써 기존 도로가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커브의 도로로 되어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시급한 사업시행이 요구 되어 왔으나 국도 국지도 사업 우선순위에 밀려 있어 사업 시행이 불투명한 실정이었다.

문경시의 신현국 시장은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관계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였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금번 2023년 국회 본예산 처리 때 비로소 설계비가 확정되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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