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환경 전환 등 4대 핵심 과제 추진 발표

임종식 도교육감 기자회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본청에서 28일 송년기자회견을 갖고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디지털 교육환경 전환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을 주제로 2023년 교육 방향을 설명했다.

새해에는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 되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개발,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맞춤형 교육 강화, 작은 학교 장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 육성, 작은 학교 운영 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둔다.

또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공존과 이해의 다문화 교육 지원, 특수교육 대상자 맞춤형 지원 강화, 모든 학생에 스마트 기기 보급 완료,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창훈기자 [e-mail]